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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당, 내로남불 넘어 북로남불…월북 궤변"
우상호 "피격 공무원보다 민생"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여야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여야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내로남불을 넘어 북로남불"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여야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내로남불을 넘어 북로남불"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권 원내대표는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대한민국 공무원 이대준 씨는 월북자가 아닙니다'는 글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아버지는 월북자가 아니라는 이 씨의) 아들의 외침 앞에 사죄부터 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7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우선 과제 중에 피살 사건이 그렇게 중요한 일인지 모르겠다"라며 "먹고 사는 문제가 얼마나 급한데 이게 왜 현안이냐"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진상규명보다 민생이 중요하다고 했다. 해수부 공무원을 월북몰이 한 것도 민주당이고, 민생을 망친 것도 민주당이다. 지금 민주당은 자신의 죄를 또 다른 죄로 덮어보겠다는 심산인가"라고 물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시 문재인 정부는 실종 사실을 인지한 이후부터 다각도로 수색 활동을 벌여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후 여러 정황을 토대로 종합적인 분석·판단을 거쳐 신빙성 있는 정보로 확인되자마자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근거를 공개하라. 모든 입증 책임은 주장하는 사람에게 있다"면서 "월북이 아니라는 증거를 가져오라는 궤변을 그만두라. 중세 마녀사냥 때나 즐겨 쓰는 반지성적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끊임없이 정의와 인권을 강조하지만 딱 두 곳이 예외"라면서 "하나는 민주당 자신이고 다른 하나는 북한이다. 내로남불을 넘어 북로남불이다. 정치에는 금도가 있는데 정의와 인권, 그리고 생명은 보편적 가치다. 이마저 선택적 무게를 잴 때 누추해진다"고 덧붙였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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