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초심으로 돌아가자."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는 15일 오전 11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민주당 부산시당 지방선거 후보자 회의에서 "정치 신인이자 새내기로서 다짐의 말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 후보는 "민주당이 이 척박한 첫박한 도시 부산에서 10% 도 안되는 지지율에서 지금 이만큼 키웠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이 키워놓은 당초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선거가 어렵다고 한다"면서 "그런데 부산에서 민주당이 어렵지 않은 선거가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박재호, 최인호 의원을 보면 알ㅅ 있다. 금방 당선이 됐나. 아니다. 매일 새벽같이 주민을 만나고 몇번을 떨어지고서야 겨우 당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과정을 거친 우리 민주당 부산에서 이만큼 키워왔다.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자 부산에서 민주당을 이만큼 키운 선배, 당원 동지에게부끄럽지 않은 민주당원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초심을 잃지 말자고 강조한 그는 또 당당함도 잃지 말하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할 때 대구 칠성 시장에서 유세 당시 대구 시민들의 야유가 끊임없었다. 그 때 큰소리를 치셨다"며 "그런 결기가 우리에게 없다. 그런데 부산에서 25년 가까이 되는 기간 동안 국힘에서 아무것도 못했지만 민주당은 짧은 기간이지만 3년동안 가덕신공항, 엑스포 등 굯가사업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 "북항 재개발 누가했나, 저희들이 했나, 그런데 뭐가 떳떳하지 못하나, 자신있게 큰 소리를 치시라, 당당하게 나가라, 그런 떳떠한 자신감을 보여달라"며 호소했다.
그는 원팀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공천 과정에서 승리한 후보들이다. 또 떨어진 동료들도 있다.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다. 이들을 안고 손을 잡아야 한다. 저희 캠프도 열여 있다"며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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