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尹 당선인 "바이든 대통령 방한...한미동맹 포괄적 강화의 기회"

  • 정치 | 2022-04-27 18:21

에드윈 퓰너 美 헤리티지 재단 창립자 접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7일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 재단 창립자를 접견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7일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 재단 창립자를 접견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한미 동맹이 더 포괄적으로 강화되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퓰너 창립자는 "바이든 대통령은 곧 첫 아시아 방문 순방 일정에 돌입한다"며 "그중에서도 첫 방문지 한국이라는 점 아주 큰 의미있다"고 답했다. / 인수위사진기자단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7일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 재단 창립자를 접견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한미 동맹이 더 포괄적으로 강화되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에서 퓰너 창립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헤리티지 재단은 정치·경제·외교·안보 등에 대한 정책을 연구하는 미국의 보수주의 성향 연구재단이다.

윤 당선인은 "헤리티지 재단이 보수, 진보라는 진영을 떠나 싱크탱크로써 많은 인재들이 연구하고 또 정부에 들어갔다가 또다시 나와서 순환이 돼나가는 것이 미국 정치를 굉장히 발전시키고 전 세계적으로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한국과 관련한 미국의 정책도 행정부와 의회뿐만 아니라 거기에 또 아이디어와 정책을 보면 싱크탱크가 굉장히 깊은 연구결과와 합당한 방안들 제공함으로 해서 한미 간 관계도 좋은 결과를 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퓰너 창립자는 "바이든 대통령은 곧 첫 아시아 방문 순방 일정에 돌입한다"며 "그중에서도 첫 방문지 한국이라는 점 아주 큰 의미있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은 지난 수십년 동안 너무나 긴밀한 동맹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그런 점에서 제가 오는 6월 초 다시 한국 방문하는데 그때가 한미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라고 말했다.

퓰너 창립자는 "미국 대통령이 그런 점을 인지하고 한국에 오시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s881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