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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미확정…회의 더 해야"

  • 정치 | 2022-04-19 14:50

신용현 "부동산 대책, 추경호·원희룡 인사청문회 이후 발표할 듯"

신용현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19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손실보상금 규모와 관련해
신용현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19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손실보상금 규모와 관련해 "아직 확정이 안 됐다"라며 "2~3번 더 회의를 해야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손실보상금 50조 원 지원과 관련해 "규모에 대한 추측성 기사가 나오는데 아직 확정이 안 됐다. 2~3번 더 회의를 해야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신 대변인 부동산 대책 발표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해선 "부동산 TF가 부동산 시장 정상화 로드맵을 만드는 작업을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했다"라면서도 "작업의 중심에 있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어 발표 시점 시점을 조율 중이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인사청문회 이후 발표하는 것은 어느 정도 컨센서스가 잡혀 있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윤석열 정부의 공무원 감축 여부에 대해선 "인수위에서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 만한 공무원 정원을 줄이거나 늘리는 안을 아직 들은 바 없다"라며 "모든 진단이 끝나고, 정부조직에 대한 얼개가 나와야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공무원 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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