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박숙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분리) 법안에 대한 심사가 18일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법사위에 따르면 법안심사제1소위 위원장인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이날 오후 7시 1소위를 소집했다.
소위에서는 민주당 의원 172명이 전원 동의해 발의한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이번 소위 소집이 일방적이라고 반발하고 있어 법안 심사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국회 법사위는 앞서 이날 '검수완박' 관련 김오수 검찰총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김 총장의 불출석 통보로 법사위 여야 간사 협의에 따라 전체회의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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