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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윤석열 내각', 과학계 명망 있는 분들 추천했다"
"최종 낙점은 당선인께서 하는 것'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6일 오전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6일 오전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와 인연 있는 사람도 있고 또는 전혀 없지만 과학계에서 명망 있는 분들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더팩트ㅣ통의동=곽현서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7일 윤석열 정부 '내각' 주요 인사에 대해 "과학계에서 명망 있는 분들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각에 안철수계 사람들 중용 가능성이 점쳐지는데 추천하신 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위원장은 "저와 인연 있는 사람도 있고 또는 전혀 없는 분들을 추천했다"며 "낙점의 최종 몫은 검증 과정을 거치고 당선인께서 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몇 명을 추천했느냐'는 질문에는 "숫자가 정해진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장관직에 '국민의당' 몫이 있는지에 대해선 "어떤 몫이 있는건 아니"라며 "좋은 사람이 있으면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6.1 지방선거 선대위원장을 맡지 않겠다는 보도에 대해선 "너무 성급한 질문"이라며 "백의종군 하는 자세로 제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열심히 도울 생각"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물가상승'과 관련한 추경 문제에 대해선 "소상공인을 만나뵙겠다"며 "어떻게 하면 정확하게 손실 추계를 할 수 있을지, 사각지대가 있다면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서 많은 분들이 불만 없이 혜택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럴 때 많은 돈이 갑자기 풀리게 되면 금리 인상 효과가 사라져 금리를 더 올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계부채가 많은 사람들은 이자 부담이 커진다"며 "이런 악순환을 어떻게 하면 최소화하면서 손실 보상할 수 있을지 최선의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zustj913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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