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전주=고민형 기자] 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가 보육비용을 전면 무상으로 추진키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보육비용을 전면무상으로 해 전북형 무상 보육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육아정책연구소의 2020년 영유아 1인당 양육비용 조사에 따르면 국가 차원의 영유아 무상보육 기조에도 불구하고 전북 영유아 부모는 매년 약 270만원(전북 기준)을 입학금과 특별활동비 등의 기타 필요 경비로 부담하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료 외 입학금과 특별활동비 등의 기타필요 경비는 매해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수납 한도액을 정해 부모가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전북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사립유치원의 만3~5세 유아에 대한 부모 부담금도 표준유아교육비를 기준하여 지원할 것"이라며 "도내 영유아라면 구분 없이 차별 없는 보육과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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