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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홈피에 '靑 개방' 게시판 열어…온라인 소통 강화

  • 정치 | 2022-04-05 14:54

대통령실 명칭, 이달 중 대국민 공모 계획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 TF는 5일 인수위 홈페이지 안에 청와대 이전과 개방 메뉴를 취가하는 등 온라인 소통에 나섰다. 4일 한국프레스센터 광장 전시장에서 열린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서 축사하는 윤석열 당선인. /사진공취재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 TF는 5일 인수위 홈페이지 안에 청와대 이전과 개방 메뉴를 취가하는 등 온라인 소통에 나섰다. 4일 한국프레스센터 광장 전시장에서 열린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서 축사하는 윤석열 당선인. /사진공취재단

[더팩트ㅣ통의동=신진환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TF는 5일 인수위 홈페이지 안에 '청와대 이전과 개방' 메뉴를 추가하고 청와대 개방과 대통령실 이전에 관한 온라인 소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청와대이전TF는 '청와대 이전과 개방' 메뉴 안에 '개방의 모든 것' 게시판을 통해 개방 당일 입장 방법, 등산로 코스, 포토존 등 청와대 개방에 대한 국민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낼 것이라고 했다.

이외에도 청와대 개방의 의미, 경내 소개, 카드뉴스 등 소통 채널을 만들어 개방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을 주고받을 방침이다.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서는 용산 이전의 의미, 용산의 역사와 용산공원 소개, 열린 대통령실 구상 등을 알리는 코너도 운영한다. 카드뉴스와 영상 등 용산 이전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국민과 소통을 확대한다.

아울러, 청와대이전TF는 다음 주쯤 청와대 개방 공식 홈페이지인 '온라인소통관'을 열고 5월 10일 청와대 개방 안내, 등산로 동선, 다양한 행사프로그램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온라인소통관'에서는 향후 청와대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국민의견 수렴창구도 만들 예정이다.

대통령실 명칭도 이달 중으로 대국민 참여방식으로 공모할 계획이다. 이는 국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용산 시대'를 열겠다는 윤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대통령실 명칭 공모도 현재 국민 참여가 2만8600여 건에 달하고 있는 인수위 홈페이지 안 '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 코너처럼 국민 생각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진행될 예정이다.

청와대이전TF 팀장인 윤한홍 의원은 "5월 10일 청와대 개방은 윤석열 정부의 시작을 알리는 국민께 드린 첫 약속의 실천"이라며 "어느 때 보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개방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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