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문수연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오는 3일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초대 국무총리 후보와 내각 인선 일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총리 후보로는 노무현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당선인 측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부처 장관 후보에 대한 검증을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윤 당선인 측은 지난 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 발표 일자와 시각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4일 전체회의에서 분과별로 취합한 최우선 국정과제를 1차로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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