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 여론조사 결과 26.1%로 후보 적합도 1위
경남도교육감 선거의 중도·보수 단일 후보 경선 결과, 김상권 전 경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이 확정됐다./김상권 선거사무소 제공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교육감 선거의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 김상권(64) 전 경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이 확정됐다.
이번 단일 후보 경선에는 김명용 창원대학교 법학과 교수, 김상권 전 경남도교육청 교육국장, 최해범 전 창원대학교 총장, 허기도 전 경남도의회 의장 등 4명이 참여했다.
중도·보수 경남도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총괄한 경선추진협의회에 따르면, 4명의 중도·보수 단일 후보 경선을 위해 지난 27~29일 오후 6시까지 2개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김상권 예비후보가 합산 지지율 26.1%로 1위를 차지해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다른 3명의 지지율은 경선 규정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긴 여정이었다. 3명의 예비후보들도 모두 수고했다"며 "덕분에 제가 중임을 맡게 됐습니다만, 중도·보수 예비후보 우리들 모두의 승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내일을 위해 다시 준비하겠다. 반드시 경남 교육을 살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김 예비후보는 3선 도전을 선언한 현직 박종훈 교육감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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