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무위원, 각 분과에서 업무 수행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각 분과에서 업무를 수행할 청년 실무위원 19명을 임명했다. 사진은 윤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 지도부 등이 이날 서울 종로구 효자로 인수위원회 건물 현관 입구에서 현판식을 하는 모습.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각 분과에서 업무를 수행할 청년 실무위원 19명을 임명했다.
청년 실무위원으로 △김진수 전 외교부 외무사무관 △김지희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김태욱 전 에어스케디컬 인공지능 연구팀 연구원(의사) △장혜원 전 청년 보좌역 △김인규 전 청년보좌역 등 모두 19명이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청년 실무위원들은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청년 보좌역 등을 주축으로 구성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기획위원회 산하 청년 TF 포함 향후 인수위 참여 청년이 약 30명 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실은 "윤 당선인은 청년은 단순한 정책 수혜자를 넘어 국정 파트너이자 정책 기획자가 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청년의 생애주기 설계를 지원하며 청년의 삶을 지켜주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 바 있다"고 했다.
인수위 7개 분과는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경제정책·거시경제·금융) △경제2(산업·일자리)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분과로 이뤄졌다. 윤 당선인과 인수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마련된 인수위 건물 입구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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