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지켜보다 결과에 "이재명" 환호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7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은 "와~"라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박숙현 기자
[더팩트ㅣ국회=박숙현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7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은 "와~"라는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저녁 7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송영길 당대표 등 당 지도부와 의원, 당직자 등 30여명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상황실 내 설치된 11대의 TV모니터를 지켜보다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박수를 쳤다. 이들은 "이재명"을 연호하기도 했다.
결과 발표 이후에도 당 지도부와 의원, 당직자 등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개표 방송 채널을 예의주시했다.
이 후보는 경기도 성남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개표 결과 윤곽이 잡힐 때쯤 상황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출구조사는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 내용을 면접 조사하는 여론조사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도입된 1995년 이래로 대선과 지방선거 결과를 모두 맞춰 당선 유무 적중률이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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