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전 SNS 통해 투표 독려
/문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9시 6분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문 대통령은 투표에 앞서 SNS를 통해 "오늘부터 20대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된다"라며 "민주공화국의 주권자로서 국민 모두 신성한 투표권 행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다'라고 했다"라며 "투표가 더 좋은 정치, 더 나은 삶, 더 많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정부는 확진자까지도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와 선거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오미크론은 곧 지나가겠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영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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