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2일 오전 천안함 재조사 진정을 각하했다. 지난달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2일 오전 천안함 재조사 진정을 각하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천안함 유가족의 의견을 수렴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위원회는 '천안함 좌초설'을 제기해 온 신상철 씨가 낸 진정에 따라 천안함 사건에 대한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그러나 유족 등은 "위원회가 당사자인 46용사 유족과 생존자가 원치 않는 조사 개시 결정을 함으로써 유족과 생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큰 상처를 줬다"고 반발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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