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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비서실장, 청와대 춘추관 깜짝 방문…"소통 강화하겠다"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5일 오후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모인 춘추관을 깜짝 방문해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5일 오후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모인 춘추관을 깜짝 방문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실장이 지난달 8일 오후 찾아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예방하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 /남윤호 기자

코로나19 때문에…취임 후 첫 기자실 방문

[더팩트ㅣ청와대=허주열 기자]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5일 오후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모인 춘추관 기자실을 깜짝 방문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취임사를 밝히기 위해 춘추관을 찾은 지 약 한 달 만이다.

유 실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춘추관을 찾아 30분가량 기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정만호 국민소통수석과 한정우 홍보기획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취임 인사와 언론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유 실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급적 소통을 늘려갈 수 있도록 하겠다. 좋은 아이디어를 달라"며 "대통령께서도 기자들과 소통을 늘리고 싶어 하는데, 코로나19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여건이 될 때 자주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실장은 취임 후 청와대 안팎을 오가면서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실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무엇보다도 바깥에 있는 여러 가지 정서라든지 여러 가지 의견들을 부지런히 듣고, 또 대통령께 부지런하게 전달해서 대통령을 잘 보좌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까지 함께할 예정인 유 실장은 LG전자 정보화 담당 상무, LG CNS 부사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포스코 정보통신기술 총괄사장 등을 역임한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초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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