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영 김 후보가 당선을 확정했다. 영김 당선인의 모습. /AP.뉴시스
득표율 21.2%로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 후보(19.4%)에 승리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미국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영 김 후보가 당선을 확정했다. 이로써 앤디김(뉴저지 제3선거구)의원, 캘리포니아 제48선거구 미셸 박 스틸(은주) 당선인, 워싱턴 제10선거구에서 당선된 메릴린 스트리클런드(순자) 당선인에 이어 4번째 한국계 하원의원이 탄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김 후보는 현지시각으로 13일 캘리포니아주 제39선거구에 출마한 김 후보(공화당)는 득표율 21.2%로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 후보(19.4%)에 승리했다.
영 김 당선인은 1962년 한국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뒤 1975년 미국령 괌으로 이주했다. 괌에서 중학교를, 하와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캘리포니아에서 대학생활을 했다.
김 당선인은 하원 외교 위원장인 에드 로이스 의원의 아시아 정책보좌관으로 20여년간 활동하는 등 젊은시절에 일찌감치 정치계에 입문했다. 그 이후에는 캘리포니아 주의회에 진출한뒤 연방의회에 문을 꾸준히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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