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중국 국경절(10월 1일)을 맞아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지난해 6월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을 맞이한 장면. /노동신문.뉴시스
"적대세력 비난에도 사회주의 중국 성과"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중국 국경절(10월 1일)을 맞아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축전을 보내 "나는 총서기 동지와 함께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선 불패의 조중(북중) 친선을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새 중국의 탄생 이후 지난 71년간 중국 인민은 중국 공산당의 현명한 영도 밑에 사회주의 건설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며 "오늘 총서기 동지는 준엄한 대내외 도전들을 이겨내면서 나라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있다"고 시 주석의 업적을 강조했다.
아울러, "적대세력들의 날로 가증되는 비난과 압박 소동도 총서기 동지와 중국 공산당에 대한 중국 인민의 신뢰를 허물 수 없고 사회주의 중국이 이룩한 성과를 부정할 수 없으며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나아가는 중국 인민을 가로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는 공동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서 나와 우리 당과 인민은 변함없이 총서기 동지와 중국공산당 그리고 중국 인민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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