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미래통합당 상임전국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국회=허주열 기자
김현아·김병민·김재섭·정원석 등 비대위원 8명 선임안도 의결
[더팩트ㅣ국회=허주열 기자]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이 첫 단추인 상임전국위원회를 통과했다.
통합당은 2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전체 41명의 상임전국위원 중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임전국위를 열고 '김종인 비대위'의 임기를 내년 4월까지로 하는 안과 비대위원 선임 안을 의결했다.
정우택 상임전국위원장은 상임전국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건이 이견 없이 원안대로 가결됐다"며 "비대위원 명단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에 따르면 비대위원에는 당연직으로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들어가고 원내에선 김미애 초선 당선자, 성일종 재선 의원이 들어간다. 또 원외 인사로 김현아 20대 비례대표 의원, 김병민 서울 광진갑 조직위원장, 김재섭 서울 도봉갑 위원장, 정원석 청사진 공동대표가 들어갈 예정이다.
상임전국위에서 통과된 안은 이어서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sense83@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