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에 대해 "비록 안정화 단계라고 하더라도,사람이 밀집하는 밀폐된 공간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제공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에 대해 "비록 안정화 단계라고 하더라도,사람이 밀집하는 밀폐된 공간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취임 3주년 대국민특별연설에서 "마지막까지 더욱 경계하며 방역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장기전의 자세로 코로나19에 빈틈없이 대처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일상생활로 복귀하면서도끝까지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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