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선거가 종료한 15일 오후 경기 부천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지를 분류하고 있다. /부천=이덕인 기자
251곳 개표 시작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 15일 최종 투표율이 66.2%로 잠정 집계됐다. 15대 총선 이후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전체 선거인 4399만4247명 중 2912만8041명이 투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투표율은 15대 이후 최고치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였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개표는 전국 251곳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됐다.
이에 앞서 10~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선 유권자의 26.69%가 투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 한 바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역구 당선자는 16일 오전 1~2시, 비례정당 투표 결과는 오전 6~7시에야 윤곽이 드러난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의 투표는 일반 국민들의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에 투표를 진행했다.
이들은 자택에서 일대일 동행 또는 출발을 고지한 뒤 투표소로 출발했다. 투표장에 도착해선 별도 대기장소에서 대기하다가 1명이 투표한 뒤 투표소 소독, 다음 사람이 투표를 하는 교차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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