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서울 송파을에 출마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과 헬리오시티 인근에서 각각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서울 송파을에 출마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과 헬리오시티 인근에서 각각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재보궐 선거에서 만났던 두 호보는 이번에도 송파을에 재출마를 선언하며 리턴 매치를 펼친다. 송파을은 원래 보수세가 강한 곳이지만 지난 선거에선 최 후보가 배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며 당선됐다.
최근 여론조사에선 배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오차범위 내라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최 후보는 14년 이상 실거주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면제를 대표 공약으로, 배 후보는 부동산 보유세, 재건축 문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민심을 잡을 계획이다.
마스크쓰고 거리 유세 나온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
최 후보의 유세는 '유권자 맞춤형!'으로~
무릎 굽히고 눈맞춤!
앉아서 대화 맞춤~
어린이와 함께 킥보드 타고 발맞춤!
'일 잘하는 최재성, 지켜봐주세요!'
불편한 다리로 유권자 만나러 온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
다리 깁스에도 거침없이 90도 인사
'기호 2번 배현진입니다!'
포옹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국민대변인 배현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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