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리선권 북한 조선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외무상 내정설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이 은 브리핑에서 ""리 위원장 직위 변동 여부에 대해서도 현재 주목해 살펴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뉴시스
"지난해 4월 외교위원회 위원으로 선출"
[더팩트ㅣ통일부=박재우 기자] 통일부가 20일 리선권 북한 조선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외무상 내정설에 대해 "면밀하게 확인 중에 있다"고 답했다.
이날 열린 통일부 정례브리핑에서 이상민 대변인은 "리 위원장 직위 변동 여부에 대해서도 현재 주목해 살펴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미국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북한 평양 내 소식통을 인용해 "리용호 외무상이 물러나고 후임으로 리 조평통 위원장이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리 조평통위원장의 외교경험에 대해 묻는 질문에 "2006년부터 남북군사실무회담 대표로 참석을 한 이후에 각급 회담에 지금 참여를 하고 있다"며 "2019년 4월에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위원으로 선거를 통해 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북한 외무상 보임에 대해서 또 교체 여부에 대해서는 북한이 공개적으로 확인한 바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직위 변동 여부에 대해서 파악을 해야 될 것"이라며 "아울러서 (조평통위원장) 후속 인사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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