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사퇴한 지 53일 만에 후임자 지명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추미애(61)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
지난 10월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모펀드 의혹 및 딸 표창장 위조 등으로 사퇴한 지 53일 만이다.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추 후보자는 5선(15‧16‧18‧19‧20대) 국회의원으로 대구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법조계에 들어선 그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춘천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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