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6일 밤 북한 단거리 발사체 관련 전화통화를 한다. 사진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7일 예정이었지만 하루 앞당겨져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6일 밤 북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놓고 전화회담을 한다.
일본 산케이 신문, 교토통신 등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두 정상이 통화할 거라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7일 전화회담을 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앞당겨졌다고 했다.
두 정상은 북한이 지난 4일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에 대해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북정책에서 긴밀한 협력을 확인할 거라고 이 관계자들은 전했다.
앞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4일 전화회담을 갖고 이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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