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주말 서울 도심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집회를 가졌다. 황교안 당대표 체제에서 진행한 자유한국당의 첫 장외 투쟁이다.
한국당은 집회에 앞서 한국당은 당 지도부를 비롯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중앙당 및 시·도당 사무처 당직자, 당원, 국회보좌진 전원 등 전국에 총동원령을 내렸다. 황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당원과 일반 시민 등 3000~4000명이 집회에 나선 것으로 추산됐다.
집회 참가자들은 '문재인 STOP' '문재인 STOP 국민심판' '문재인 독재저지' '국민기만 문재인 정권 국민 앞에 사죄하라' 등의 팻말과 구호를 외쳤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인사 대참사가 발생했고 '인사 독재'를 봤다. 우리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속았다"라며 "국민 여러분, 말로 하지 않겠다. 이제 행동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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