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속으로 들어간다… 대한민국 새 내일 만들겠다"
[더팩트ㅣ국회=이원석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8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SNS를 통해 "한국당 대표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저는 내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했다.
황 전 총리는 "저는 잘 알고 있다. 대한민국은 가난한 고물상집 아들인 저에게 내일의 꿈을 만들어줬다. 대한민국 국민은 저에게 특별한 사랑을 줬다"며 "저의 출마는 황교안 혼자만의 출마가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책임과 희생을 다 한 국민과 함께하는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과의 약속, 국민과의 약속, 당원과의 약속, 그리고 저 자신과의 약속이 있다. 내일, 여러분에게 그 약속을 이야기하고 실천해나가겠다"며 "황교안은 국민 속으로 들어간다. 여러분과 다시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지해달라. 내일이다. 저 황교안의 첫사랑과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황 전 총리는 29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당 당사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lws2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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