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번호 716번을 단 이명박 전 대통령은 23일 오후 2시 첫 재판에서 재판부가 직업을 묻자 "무직"이라고 답변했다.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수인번호 716번을 단 이명박 전 대통령은 23일 오후 2시 첫 재판에서 재판부가 직업을 묻자 "무직"이라고 답변했다.
이 전 대통령은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된 지 62일 만인 이날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수감 전보다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법정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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