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홍석현, 대통령특보직 사의 의사 밝혀…靑 "해촉절차 진행중"

  • 정치 | 2017-06-19 11:40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대통령 특보직을 사의한다는 뜻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사진=더팩트DB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대통령 특보직을 사의한다는 뜻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사진=더팩트DB

[더팩트 | 최재필 기자] 홍석현(68)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직을 사의한다는 뜻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홍 전 회장의 해촉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1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홍 전 회장을 특보로 위촉한 직후 중앙일보 측에서 연락이 와 사의를 표명했다"며 "해촉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회장의 특보직 사의 이유에 대해선 "개인적 사유"라며 "저희가 굳이 말씀드릴 부분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홍 전 회장은 지난달 21일 문 대통령 특사로 미국에 다녀온 뒤 통일외교안보특보로 위촉됐다는 소식에 "저하고 상의하지 않고 발표해 당황스럽다"고 말했었다.

jpcho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