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오경희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 공동 공보단장에 윤관석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박광온 더문캠 수석대변인이 내정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김근태계'인 유은혜·홍익표 의원이 수석대변인을 맡고, 더문캠 대변인이었던 김경수 의원·고민정 아나운서는 대변인직을 유지키로 했다.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 대변인이었던 강훈식 의원과 박수현 전 의원도 대변인에 임명됐다. 권혁기 더문캠 수석부대변인도 이름을 올렸다.
이재명 성남지사 캠프에서 활동했던 김병욱·제윤경 의원도 발표에 포함되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추후 합류 예정으로 변경됐다.
윤관석 공보단장은 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추미애 당 대표도, 문재인 후보도 당 중심의 국민통합이라는 가치를 이루기 위한 선대위를 만들기로 했다"며 "온 국민이 열망하는 정권교체와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의 집권과 5월9일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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