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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팽목항 방문, 조국 "대권용 쇼를 위한 장소 아니다" 비판

반기문 팽목항 방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7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하는 등 최근 대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반기문 전 총장./더팩트DB
반기문 팽목항 방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7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하는 등 최근 대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반기문 전 총장./더팩트DB

반기문 팽목항 방문, 연일 '논란'에 휩싸여

[더팩트 | 오경희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권 행보'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17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팽목항엔 지난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머물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의 팽목항 방문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 오늘 팽목항을 방문했다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국 교수는 반기문 전 총장의 팽목항 방문에 대해 "2014년 참사 직후 뉴욕 분향소 조문 외에는 그는 세월호에 대해 단 하나의 언동도 하지 않았다"면서 "팽목항은 대권용 쇼를 위한 장소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한편 지난 12일 귀국한 뒤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섰으나 연일 '공항철도 만 원 두 장 논란''턱받이 논란' '퇴주잔 논란' 등 '반쪽짜리 민생 행보'로 도마에 올랐다.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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