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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오늘(17일) 교수·학생에 '최순실 딸 의혹' 해명
이화여대는 17일부터 이틀간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최순실 딸 특혜 의혹 등에 대해 교수와 교직원 및 학생들을 상대로 해명하는 자리를 갖는다./이덕인 기자
이화여대는 17일부터 이틀간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최순실 딸 특혜 의혹 등에 대해 교수와 교직원 및 학생들을 상대로 해명하는 자리를 갖는다./이덕인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17일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 씨 딸 정유라(20) 씨의 특혜 입학 의혹 등을 해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화여대는 14일 홈페이지에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려 이같이 밝혔다.

공지 글에 따르면 이화여대는 이날 오후 4시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전임교원 및 직원(일반직, 기술직, 시설관리직)과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하는 자리를 갖는다. 다음 날 오후 6시 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학생 및 대학원생을 상대로 한다. 다만, 언론에는 비공개로 한다.

이대는 정 씨가 지난해 승마특기생으로 입학하는 과정에서 각종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서류 증빙 없이 면담으로 출석이 인정되고, 수준 이하의 레포트에도 B학점 이상을 주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이화여대 교수협의회는 13일 최경희 총장에게 정 씨에 대한 입학과 학사 관리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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