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북한은 22일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이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 핵 타격을 거론하며 위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 총창모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우리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영토와 영해, 영공에 대한 사소한 침략 징후가 보이면 가차 없이 우리 식의 핵 선제 타격을 퍼붓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시각부터 조선인민군 1차타격연합부대들이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군사연습에 선제적인 보복타격을 가할 수 있게 항시적 결전태세를 견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지난해에도 UFG 훈련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UFG 훈련은 한반도 우발 상황을 가정해 한·미 연합군이 매년 합동으로 실시하는 군사연습을 말한다.
이번 UFG 훈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시·군·구 이상 지자체, 민간 등 4000여 기관에서 48만여 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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