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서부지검=서민지 기자·한지은 인턴기자]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은 23일 오전 9시 49분께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출두해 리베이트 의혹을 부인했다.
김 의원은 서부지검 도착해 "브랜드호텔로 들어간 2억 원 자금의 성격이 뭐라고 생각하나. 리베이트가 아니라고 생각하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리베이트같은 건 절대 없고요. 검찰 조사에서 모든 걸 소명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당 지시 같은 건 없었나" 등의 질문엔 대답 없이 검찰로 들어갔다.
서울서부지검 형사 5부(부장검사 김됴균)은 이날 김 의원을 소환해 국회 입성 전 대표로 있던 디자인벤처 브랜드호텔에 지급된 총 2억 원대 자금의 성격과 박선숙 의원 등과의 리베이트 사전 지시·논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3 총선 과정에서 B사와 S사 등 2개 업체로부터 총 2억3820만 원의 리베이트를 받고 허위 보전청구와 회계보고를 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김 의원, 박 의원, 왕주현 사무부총장, 업체 대표 2명 등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영상=한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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