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바짝 추격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데일리안의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 알앤써치가 실시해 발표한 5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1.4%포인트 떨어진 24%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반 총장은 전주대비 1.5%포인트 오른 21.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특히 반 총장은 2주 연속 지지율이 올랐고, 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까지 추격했다.
알앤써치는 "반 총장의 방한 기대감으로 '반기문 대망론'이 재점화 되는 모양새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지지율은 14.5%로 지난주(10.1%)보다 껑충뛰어 올랐다.
이어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5.6%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공동 4위를 차지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5.1%를 기록해 6위에 머물렀다.
이번 주중집계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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