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을에 출사표를 던진 '진박' 이인선(오른쪽) 새누리당 후보가 옛 친이계 무소속 주호영 후보에게 압도적 차이로 패한 것으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나타났다. / 더팩트DB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진박'으로 분류되는 이인선 후보가 대구 수성을에서 옛 친이계 무소속 주호영 후보에게 10%포인트 이상 큰 격차로 패할 것으로 예상됐다.
KBS·MBC·SBS 방송 3사 등은 13일 오후 6시 20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인선 후보는 35.3%의 지지를 획득한 반면 무소속 주호영 후보는 45.5%의 득표가 예상됐다. 무려 10.2%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다.
이 밖에도 더불어민주당 정기철 후보는 19.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예측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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