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전국 3511곳의 사전투표에서 시행된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전국 투표율은 5.4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총 유권자 4210만398명 가운데 229만6387명(5.45%)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호남의 사전투표율이 높았다. 전남이 9.34%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이 8.31%로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은 4.4%의 투표율로 가장 낮았다.
기초단체 단위로는 경북 영양군이 13.88%로 가장 높았고 ▲인천 옹진군(13.55%) ▲경남 하동군(12.81%) ▲전남 담양군(12.74%) ▲경북 문경시(12.72%) 차례다.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 서구로 3.45%에 그쳤고, 대구 달성군(3.88%)이 그다음이다.
사전투표는 이틀째인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행된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3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됐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첫 전국 단위 선거였던 2014년 6·4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1.49%이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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