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오경희 기자] 노태우 정부 당시 '6공 실세'로 불린 박철언(73) 전 의원의 자택에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자리한 박철언 전 의원의 자택 거실에서 불이 나 두 시간여 만에 꺼졌다.
박철언 전 의원은 부재중이었고, 집에 있던 아내 현경자 (68)씨와 아들(40) 등은 모두 대피했으나 아들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박 전 의원은 현재 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13·14·15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노태우 정부 시절 정무제1장관·체육청소년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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