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헌우 기자] 민선 9기 임기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아침은 정적 속에서도 분주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각 구청장들의 첫 공식 방문을 앞두고, 국방부 의장대 소속 군 장병들이 최종 점검에 나선 것입니다.

선임의 매서운 시선 아래 총검을 높이 든 한 장병의 뒷모습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이것이 생애 첫 공식 행사인지, 혹은 수없이 반복해 온 임무인지는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누구에게나 '중요한 순간'은 늘 처음처럼 떨리고 긴장되기 마련이니까요.

완벽한 순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방울을 흘리는 이들의 노력이 빛을 발해, 이날 행사는 실수 없이 따뜻하게 마무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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