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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강진 엿새째...사망자 2000명 육박 [TF사진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에서 구조대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수습한 희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라과이라=AP.뉴시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에서 구조대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수습한 희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 /라과이라=AP.뉴시스

한 여성이 아들을 안고 정부가 나눠주는 구호 물품을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라과이라=AP.뉴시스
한 여성이 아들을 안고 정부가 나눠주는 구호 물품을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라과이라=AP.뉴시스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지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를 덮친 연쇄 강진의 사망자가 1900명을 넘어섰다.

AP통신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30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현재까지 집계된 공식 사망자가 194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집계(1719명)보다 224명 늘어난 숫자다. 부상자는 1만571명으로 전날 대비 5034명 증가했다.

지진 이재민들이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에서 정부가 배급하는 구호 물품을 받으려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지진 이재민들이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에서 정부가 배급하는 구호 물품을 받으려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이재민은 1만5000명 이상으로 파악됐다.

베네수엘라 당국은 라과이라에 14곳, 카라카스, 미란다 및 기타 피해 지역에 55곳을 포함해 총 69곳의 임시 대피소에 피난민들을 수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도럴에 있는 베네수엘라 구호 물품 기부처에서 관계자가 자원봉사자들에게 유아용품 포장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도럴에 있는 베네수엘라 구호 물품 기부처에서 관계자가 자원봉사자들에게 유아용품 포장을 요청하고 있다.

로드리게스 의장은 공식적인 실종자 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베네수엘라 야권이 집계한 수치에 따르면 4만 명 이상이 행방불명 상태다.

생존자 구조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이 지난 가운데 유엔과 정부는 희생자가 더 늘어나는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바예다에서 의료진과 학생들이 지진 이재민들에게 나눠줄 의약품을 분류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바예다에서 의료진과 학생들이 지진 이재민들에게 나눠줄 의약품을 분류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39초 간격으로 규모 7.2와 7.5의 연쇄 지진이 발생했다. 첫 지진 후 총 430차례가 넘는 여진도 잇따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에서 지진 이재민들이 자원봉사자들이 나눠주는 구호 물품을 받으려 몰려들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라과이라에서 지진 이재민들이 자원봉사자들이 나눠주는 구호 물품을 받으려 몰려들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주민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주민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주민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라과이라 주민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yennie@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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