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서예원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전반기 국회 국회의장단 퇴임식에서 꽃다발을 받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퇴임사를 통해 "그간 잊을 수 없는 일들이 참 많다"면서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하면 국회, 국민이 힘을 합쳐 민주주의를 지키고 그렇게 지킨 민주주의로 다시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온 시간들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공직자 여러분이 벽을 넘는 담쟁이처럼 국민과 국익, 민생과 미래라는 국회의 중심을 지켜주셨으면 하는 것이 임기를 마치는 제 바람"이라며 "저도 정치를 힘이 약한 자들의 가장 강한 무기로 만들어 국민의 삶으로 입증되는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게 끈질기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돌아보면 지난 2년은 우리 헌정사의 중대한 변곡점이었고, 의장님께서는 역사의 거센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 무거운 책무를 감당했다"고 밝혔다.
또 "특히 '12·3 내란'이라는 민주주의의 중대한 위기 속에서 보여주신 의장님의 담대하고 강단 있는 리더십은 무너질 뻔한 헌정 질서를 지켜낸 버팀목이었다"고 평가했다.

여야는 다음 달 5일 새 국회의장을 선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각각 당내 경선을 통해 추천한 조정식 국회의장 후보와 남인순 국회부의장 후보, 박덕흠 국회부의장 후보가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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