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송호영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GTX-A 삼성역 구간 철근누락’ 사태에 일시중지 후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고 원인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게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정 후보는 23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GTX-A 삼성역 공사 중단’을 묻는 질문에 "제가 공사를 중단한다고 했느냐"며 "보완을 위해 일시중지를 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것"이라고 했다.

이어 "‘중단’으로 본말을 전도시키는데, 오세훈 후보는 제발 좀 정직하셔야한다"며 "중단할 것처럼, 취소할 것처럼 말을 부풀려서 하는 것은 정직하지 못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에게 "삼성역에 가서 돌아보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정 후보는 21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GTX-A 삼성역 구간 공사의 철근 누락 의혹을 두고 "좀 늦어지더라도 안전하지 않으면 사상누각 아니겠나"며 "일단 중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시는 (누락 보고 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기술 검토를 거쳐 공사 진행 여부를 판단했고, 공사와 보강 조치를 병행해도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정 후보를 향해 "또 중단이냐, "박원순 시즌2 후보답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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