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송호영 기자] 올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1420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2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경제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442.1원으로 올랐으나, 이후 급격히 하락해 1440원선을 하회했다.

앞서 지난 26일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5원 하락한 1440.3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1437.9원을 기록한 지난달 4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같은 날 올해 평균 환율은 1421.9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는 통계 작성 이래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전 기록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의 1394.9원이었다.


hysong@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