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박일 외교부 대변인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정동영 통일부 장관 면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협상 압도적 우위와 한국의 대북제재를 유지를 바라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한국과 미국은 대북 정책 전반에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 중이며, 한미 간의 정례적인 정책 공조 회의 개최 방안에 대해서 수개월 전부터 실무 차원의 논의가 진행되어 왔다"며 "회의에서는 대북 관여 방안을 포함한 대북 정책 전반을 논의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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