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린 가운데,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자들이 타종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성환 대통령실 국민통합수석, 김병윤 구세군 한국군국 사령관, 오세훈 서울시장(왼쪽부터)이 28일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타종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참석자들이 28일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타종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올해 97번째를 맞는 자선냄비 모금 캠페인은 이날 시종식을 시작으로 전국 300여 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Light of Hope-희망의 빛'이다.

올해 자선냄비에는 지난 2020년에 도입한 QR코드를 전면 개편해 개인정보 입력 없이도 기부가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NFC 기반 기부 시스템도 처음 도입했다.

스마트폰을 모금판에 한 번 태그하면 14초 안에 기부가 가능해 현금이 없어도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NFC 기부는 전국 주요 거리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 일부 직영점, 제주공항 면세점, 일부 상점 등에서도 운영된다.

본격적인 연말 모금 활동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해 말일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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