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탑승한 호송차량(위)과 김건희 씨가 탑승한 호송차량이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같은 날 동시에 법원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재구속 이후 '버티기' 전략으로 재판에 불출석 해오다 최근 적극적으로 법정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 씨는 지난 9월 24일 첫 공판 이후 모든 재판에 출석했으며, 김 씨는 지난 3일 불안 증세 악화 등을 이유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오는 12일 보석 심문을 연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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