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김성태 중소기업은행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앞줄 왼쪽부터)을 비롯한 기관 증인들이 선서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도록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부동산 중심의 금융 쏠림을 개선하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복원하기 위해정책금융의 선도적 역활, 금융 회사의 자본 규제 합리화, 자본시장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패권 경쟁에 대응해 총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 펀드를 통해 AI·반도체·로봇·미래차 등 첨단 전략 산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 중심으로 공급해 향후 20년의 국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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