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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어 한덕수도 피고인석 모습 공개…'내란 방조' 첫 재판 [TF사진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재판에 피고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재판에 피고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내란방조 혐의'로 특검에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내란방조 혐의'로 특검에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첫 재판에 출석했다. 이날 재판은 녹화 중계 및 언론사 내부 촬영이 허가되면서 한 전 총리가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등 사건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짙은 남색 정장에 푸른 계열 타이를 맨 한 전 총리는 머리가 다소 헝클어진 채 굳은 표정으로 피고인석에 앉았다. 한 전 총리 첫 공판 전체 과정은 계엄 당일 대통령실 CCTV 관련 증거조사 부분 등 일부를 제외하고 전체 공개된다.

한 전 총리는 공판 출석을 위해 오전 9시40분쯤 법원에 도착했다.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그는 '내란을 막을 헌법상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어떻게 소명할 생각이냐' '계엄 관련 문건은 전혀 받은 적 없다는 입장은 그대로냐' '새 계엄선포문 폐기 지시를 총리가 했다는 윤석열 전 대통령 주장에 할 말씀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대답 없이 입정했다.

한 전 총리는 인적 사항 등을 묻는 인정신문에서 재판부가 이름을 묻자 "한덕수입니다"라고 답했다. 재판부가 직업을 묻자 "무직"이라고 말했다. 국민참여재판을 받길 원하냐는 질문에는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 전 총리는 대통령의 국가 및 헌법 수호 책무를 보좌하는 제1의 국가기관이지만 대통령의 자의적 권한 행사를 사전에 견제∙통제할 수 있는 국무회의 부의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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