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전 서울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에서 열린 한강버스 취항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수상 대중교통이다.
이용요금은 1회 3000원이며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횟수 제한 없이 탑승할 수 있고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다.
마곡선착장에는 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하고 망원·압구정·잠실 선착장에는 각각 2개의 노선을 조정했다. 버스 승강장에서 선착장까지 도보로 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오시장은 이날 취항식에서 "이제 한강은 단지 바라만 보던 강에서 즐기는 한강으로서 서울의 상징이 됐다"며 "서울시민 삶의 질 향상의 관점에서 한강의 역사는, 한강버스 이전과 이후로 확연하게 나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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