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앞 복도에서 내란 특검의 압수수색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내란 특검 수사관들(오른쪽)이 압수수색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원내대표실·원내행정국 앞 복도 바닥에 앉아 내란 특검 수사관들의 압수수색 시도에 "정치보복 특검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검은 국회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원내대표실 진입을 시도했으나 의원들의 반발에 막혔다. 특검 수사관들은 임의제출 방식을 두고 당과 협상하기 위해 국민의힘 최고위원실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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