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 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첫 출근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출근길에서 "여성가족부의 안정과 성평등가족부로의 확대·강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존폐 논란과 장기간의 장관직 부재로 (여가부의) 정책 추진 동력이 약화했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성평등가족부로의 확대 개편을 통해 성평등 정책의 총괄 조정과 거버넌스 기능을 강화하고, 부처 위상과 정책을 확대하는 힘 있는 성평등가족부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원 후보자는 여성·가족법을 주력 분야의 변호사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장 출신으로, 2023년 7월부터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여성의전화 이사도 맡고 있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